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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언론보도

  • 희망나들이 1박2일 힐링캠프
  • 등록일  :  2013.11.01 조회수  :  2,241 첨부파일  :  500.JPG
  • 호남․제주권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광주,전주,군산,정읍,남원,순천,목포,해남,장흥,제주센터)에서는 범죄피해자지원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고급교육과정 과제로 󰡒희망나들이 1박2일 힐링캠프󰡓를 채택 피해자와 함께 운영하여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 6월에 과제를 부여받고 주제 채택, 세부계획수립, 형사정책연구원과 타 권역센터의 의견수렴을 거치는 등 총 여섯 차례의 협의 과정을 거쳐 준비하여 범죄피해자 및 그 가족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10월17 - 18일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 아름다운 동행󰡓과 󰡒대자연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라는 일정 속에 크루즈호 선상에서󰡐행복은 누가 만드나󰡑 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마음을 열어가며 피해자와 사무국 직원이 한 가족(43명)이 되어 즐겁고 유익한 만족을 얻었다. 금쪽 같은 딸을 잃은 어느 피해자 어머니는 딸의 생전 목걸이를 목에 걸고 와서 딸과 함께 여행을 즐긴다는 누시울이 뜨거운 아름다운 동행, 의식불명 상태의 아들 간병을 위하여 6년여 기간을 외출 한번 못하고 마음이 닫혀버린 어느 피해자 어머니의 굳은 모습을 본 피해자 어머니 몇 분이 따뜻한 의사소통으로 마음을 활짝 열게 하는 아름다운 동행, 범죄피해로 한쪽 눈을 실명한 부인의 손을 한시도 놓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함께한 어느 피해자 부부의 아름다운 동행 등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고 힘을 기르며 서로 격려하는 모습들이 참 아름다웠다. 힐링캠프 경유지 센터 이사장님(목포, 제주)도 따뜻한 선물과 격려로 동행하였다. 소감나누기 프로그램에서는 모든 참여자들이 한 목소리로 매우 만족해 하였으며, 이 프로그램을 계속 지속하였으면 하는 의견이었다. 누군가 󰡐행복은 누가 만드나󰡑외치자, 󰡐나 자신이 만든다󰡑 라는 어느 피해자의 답에 다함께 󰡐당연하지! 󰡑하며 높이 든 모두의 엄지손가락이 참 아름다웠다. 피해자들의 마음이 더 한층 맑아지고 밝아져서 행복하였으면 좋겠다. 힐링캠프 사진1.JPG